【KBL】 01월06일 울산 현대모비스 vs 부산 KCC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울산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최근 경기 내용 대비 결과가 따르지 않으며 아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한국가스공사전과 창원 LG전 모두 접전 끝에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고,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로 분위기가 무거운 상태다. 서명진은 외곽 슈팅과 돌파를 병행하며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레이션 해먼즈와 김건하 역시 꾸준히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외곽 수비가 흔들리며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세컨드 찬스 실점을 많이 내준 점이 뼈아팠다. 4쿼터 막판까지 추격에 성공했음에도 결정적인 마지막 공격을 살리지 못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홈에서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홈 성적은 2승 12패로 극도로 부진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완전히 무너진 모습은 아니며 반등의 계기는 충분히 남아 있다.
부산 KCC
부산 KCC는 시즌 중반 7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경쟁에 나섰지만, 최근에는 부상 악재가 겹치며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4연패 과정에서 숀 롱이 골밑에서 분전하며 리바운드와 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상황이다. 허웅과 윌리엄 나바로가 공격에서 힘을 보태고는 있으나, 최준용, 송교창, 드완 에르난데스까지 이탈하면서 로테이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인해 숀 롱이 벤치로 내려가는 시간에는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수비 안정감과 득점 루트가 동시에 무너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원정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현재 전력 누수를 고려하면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총평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지만, 전력 공백의 크기에서 부산 KCC가 더 큰 부담을 안고 있는 매치업이다. KCC는 주축 선수들의 연쇄 이탈로 인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집중력 저하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고, 숀 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릴 경우 대안이 거의 없는 구조다. 반면 울산 모비스는 홈 연패가 길어지고는 있으나, 최근 경기 내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 전력 누수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특히 리바운드와 수비 집중력만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된다면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전체적인 상황과 맞대결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울산 모비스가 길었던 홈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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