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07일 KIA vs 한화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KIA 타이거즈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위닝 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직전 KT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냈다. 최근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단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한화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왔고 홈 경기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아델린 로드리게스의 멀티 홈런으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연결 능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흐름을 끊어버린 장면이 많았다. 나성범을 비롯한 중심 타선의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불펜은 3이닝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패전 상황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이 이닝을 정리한 모습이었다.
한화 이글스
한화는 정우주를 시즌 첫 선발 카드로 꺼내든다. 직전 삼성전에서 1.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아직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제구와 구위 모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도 변수다. 다만 KIA 상대로는 비교적 좋은 기억이 있다는 점은 기대 요소가 될 수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올러를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7득점을 몰아치며 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시리즈 내내 상대 선발을 초반부터 흔드는 집중력이 인상적이며, 빠른 공 대응 능력 역시 좋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쿠싱의 구위 저하가 눈에 띄고 있고, 경기 후반 안정감 역시 확실하게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총평
이번 시리즈는 양 팀 모두 한 경기씩 주고받으며 타격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경기 후반 안정감과 선발 운영에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양현종은 최근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홈 경기와 한화 상대 강점을 고려하면 최소한 중반까지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정우주는 선발로 나섰을 때 의외의 경쟁력을 보여준 경험이 있지만, 긴 이닝 소화에 대한 부담은 분명 존재한다.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한화 불펜의 불안 요소를 감안하면 KIA가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경기 운영과 후반 집중력을 고려하면 KIA 타이거즈가 근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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