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24일 두산 vs NC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두산 베어스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4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이며,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직전 KIA 원정에서는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홈 경기에서는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낮 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불펜에서는 콜 어빈이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으나, 8회 등판한 고효준이 실점하면서 동점 허용, 우천으로 승리를 놓쳤다. 고효준 외에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 보였다는 점은 아쉬운 운영이었다. 타선은 로건 앨런에게 꽁꽁 묶이며 단 1득점에 그쳤고, 후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남은 시리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NC 다이노스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6승 2패, 평균자책점 3.07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전 키움전에서는 8이닝 1안타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 꾸준히 퀄리티 높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가 크다. 불펜은 로건 앨런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마무리했으나, 전사민의 불안정한 피칭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타선은 어빈에게 막혀 고전했지만, 후반 고효준과 최지강을 공략해 1득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득점력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상대 승리조를 모두 끌어낸 점은 다음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요소다.
총평
선발 매치업에서는 NC의 톰슨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물론, 원정 경기에서의 강한 투구 내용은 믿을 만한 수준이다. 반면 두산 최원준은 아직 첫 승이 없고, 경기 흐름을 길게 끌어가지 못하는 점이 약점이다. 양 팀 불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NC는 핵심 자원을 아껴둔 반면 두산은 주력 불펜이 소모된 상태다. 타선은 NC가 후반 응집력을 보여주며 한발 앞선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NC의 우세가 예상된다. 경기 흐름은 NC의 초반 선취점 확보 후 리드 유지 패턴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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