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29일 탬파베이 vs 미네소타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는 직전 경기에서 타선이 단 2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흐름이 주춤했다. 라이언과 바랜드를 상대로 9타수 2안타라는 득점권 부진은 결국 패배로 이어졌고, 최근 두 경기에서 활활 타오르던 타격감이 급격히 식은 모습이다. 선발 드류 라스무센은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 2.60을 기록 중이며, 직전 토론토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낮 경기에서는 피안타율 .197, WHIP 0.86을 기록 중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 선발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다만, 전 경기에서 불펜 로드리게즈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점은 뼈아픈 장면이었다. 승리조를 아끼고도 패배했다는 점은 전체적인 운영에 아쉬움을 남긴다.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는 전 경기에서 브래들리와 로드리게즈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코디 클레멘스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 득점권에서는 8타수 2안타로 비효율적이긴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선발 파블로 로페즈는 시즌 4승 2패, 평균자책 2.31을 기록하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2.38의 방어율로 꾸준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원정 경기에서도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불펜에서는 바랜드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리조의 운영이 안정적이었고, 팀 전체 불펜진이 저평가되어 있음에도 실제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총평
양 팀 선발은 모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페이스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후반 운영에서 미네소타의 불펜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탬파베이는 타선이 식기 시작한 데다 최근 득점권에서 극심한 비효율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는 우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타격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점이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서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가 근소하게 앞서며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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