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5일 NC vs 두산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NC 다이노스
NC는 로건 앨런(6승 10패, ERA 4.31)을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SSG전에서 2.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8월 내내 최악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연속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이 체력적인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박건우의 홈런 포함 3득점에 그치며 두산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도 뼈아팠다. 5.2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으로 묶인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여파가 남을 수 있다. 불펜은 4이닝 9실점으로 대량 실점하며 승리조 부재 시 뚜렷한 한계를 드러냈다.
두산 베어스
두산은 잭 로그(9승 8패, ERA 3.10)를 선발로 예고했다.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NC 상대로 원정 7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했던 경험은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양의지의 홈런을 포함해 12득점을 폭발시키며 타선이 살아났다. 두산 특유의 후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는 점도 강점이다. 불펜은 5.2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내며 김택연을 아낄 수 있었다.
총평
NC 타선은 전날 두산 불펜 공략 실패로 흐름이 꺾였고, 앨런은 현재 컨디션상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두산은 타선이 완전히 살아났고, 로그가 원정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선발·불펜 모두에서 우위를 점한다. 지친 NC 불펜을 고려하면 경기 흐름은 두산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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